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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 사륜구동 기본 적용되나?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 터보와 하이브리드를 북미 시장에 12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신형 싼타페 2.5 가솔린 터보와 하이브리드는 성능과 효율성 향상에 중점을 뒀다. 특히 하이브리드는 사륜구동이 기본이다. 국내 출시를 앞둔 2.5 가솔린 터보와 하이브리드를 미리 살펴봤다.

신형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스마트스트림 1.6 가솔린 터보 엔진과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튜닝된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시스템 총 출력 230마력, 최대토크는 27kgm다. 13kW 시동 발전기, 44kW 전기모터, 1.5kWh 배터리로 구성됐다. HTRAC 사륜구동이 기본 사양이다.

HTRAC 사륜구동 시스템은 멀티 모드 시스템으로 개발돼 전륜과 후륜 사이에 능동 토크 제어 기능이 포함된 전자식 가변 토크 분할 클러치를 제공한다. 특히 스포츠모드에서는 후륜에 더 많은 토크를 전달한다. 내리막 브레이크 제어 기능이 적용됐다.

신형 싼타페 2.5 가솔린 터보는 기존의 2.0 가솔린 터보를 대체한다. 2.5 가솔린 터보는 4기통 스마트스트림 2.5 터보 엔진과 8단 습식 DCT 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281마력, 최대토크 43kgm의 성능을 낸다. 최고출력은 기존 2.0 가솔린 터보보다 18% 향상됐다.

신형 싼타페 2.5 가솔린 터보는 출력과 함께 연비도 기존보다 높아졌다. 2.5 가솔린 터보의 북미 기준 복합연비는 전륜구동 25mpg(10.6km/ℓ), AWD 24mpg(10.2km/ℓ)로 기존보다 각각 2mpg(0.9km/ℓ) 상승했다. 엔진은 직접분사(GDi)와 포트분사(MPi)를 모두 활용한다.

GDi는 높은 엔진 속도에서 최대출력과 효율성을 높이며, MPi는 낮은 rpm 및 낮은 토크 영역에서 배기가스를 줄인다. 8단 습식 DCT 변속기는 빠른 변속 응답성과 동력 손실 감소를 통한 효율성 향상, 오일 기반의 클러치로 토크 용량 증가 등의 이점을 제공한다.

신형 싼타페 북미형에는 국내(KRELL)와 달리 하만카돈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이 적용된다. 12개의 스피커로 이뤄졌으며, Clari-Fi™ 음악 복원 기술과 Quantum Logic™ 서라운드 사운드 기술을 갖췄다.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할 수 있다

<출처 : Daum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