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유럽 법인은 스토닉 GT라인을 7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스토닉 GT라인은 파워트레인 성능 변화 없이 내외관 디자인이 일반 모델보다 스포티하게 변경됐다. GT라인 S에디션은 투톤 루프가 제공된다. 가격은 영국 기준 2만745파운드(약3100만원)부터다.
스토닉 GT라인의 외관은 GT라인 전용 전면부 그릴과 LED 헤드램프, 역동적인 전후면부 범퍼, 전면부 스키드 플레이트 및 LED 안개등이 적용됐다. GT라인은 브레이크 보조 제동등이 통합된 검정색 리어 스포일러가 탑재된다. 독특하게 디자인된 17인치 휠이 제공된다.
GT라인 S는 차체 색상과 같은 색의 리어 스포일러가 적용된다. GT라인은 6개의 외장 컬러가 제공되며, GT라인 S 에디션은 선택한 외장 색상에 따라 검정색 또는 노란색 루프를 선택할 수 있다. 실내에도 GT라인 전용 디자인이 적용됐다.
GT라인 로고가 새겨진 D컷 스티어링 휠과 카본룩 크래쉬 패드, GT라인 로고가 삽입된 가죽 시트, 스티치와 파이핑 등이 특징이다. 8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와 4.2인치 컬러 TFT 디스플레이가 포함된 아날로그 계기판이 제공된다. 다양한 안전사양도 기본이다.
전방 충돌 방지 지원, 차선 유지 지원, 운전자 주의 경고 등이 탑재됐다. GT라인 S에는 하이빔 어시스트, 사각지대 충돌 경고, 지능형 속도 제한 어시스트가 추가됐으며, DCT 에디션은 사각지대 충돌 방지가 제공된다.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가 기본 사양이다.
스토닉 GT라인 및 GT라인 S에디션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탑재된 기아차 최신 1.0리터 T-GDI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6단 지능형 수동 변속기 혹은 7단 DCT 변속기를 조합할 수 있다. 최고출력 118마력, 최대토크는 17.5kgm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