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딜러

차량검색

중고차 시세 조회

개인매물

자동차 정보

현대의 걸어다니는 자동차, 양산 될 듯

2019년 1월 현대자동차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를 통해 걸어 다닐 수 있는 자동차 엘리베이트(Elevate) 콘셉트를 공개했다. 당시 새로운 이동 수단에 대한 해석 정도로 여겨졌던 상상 속의 자동차가 실제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대차는 9월 29일 미래 모빌리티 개발 조직 ‘뉴 호라이즌스 스튜디오(New Horizons Studio)’를 오픈했다. 이곳은 UMV(Ultimate Mobility Vehicle)이라는 개념의 새로운 이동 수단의 전문 개발 조직이다.

뉴 호라이즌스 스튜디어의 첫 번째 프로젝트가 바로 엘리베이크 콘셉트의 양산화. 평상시에는 자동차처럼 주행할 수 있지만 상황에 따라 접혀졌던 다리가 나오면서 걸어 다닐 수 있는 개념의 이동 수단이다.

전기를 동력원으로 움직이는 엘리베이트는 5개의 축으로 설계된 로봇 다리를 이용해 포유류나 파충류 등 여러 형태의 걸음걸이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계단이나 돌길을 걷는 것도 가능하다. 보행 속도는 약 5km/h 수준. 차체를 수평으로 유지하면서 1.5m 높이의 벽을 넘는 것도 할 수 있다.

아직 이 자동차의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이 탑승하는 용도보다 특수 목적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더 높다. 현대차는 걸어 다니는 자동차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시각적으로 표현한 콘셉트 이미지도 2019 CES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출처 : 오토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