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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내년 뉘르부르크링에서 신형 로드스터 등장 예고

세계적 전기차 업체로 부상한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지난 2017년 첫 공개된 신형 '로드스터(Roadster)'가 내년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본격적인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2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를 인용해 오랜시간 기다려온 테슬라 로드스터가 내년 뉘르부르크링에서 본격적인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2017년 11월 세미트럭 공개 행사를 통해 첫 공개된 테슬라 로드스터는 당초 2020년 출시가 예정되어 왔다. 당시 테슬라는 해당 모델은 정지상태에서 약 100km/h 도달까지 순간 가속력이 1.9초에 이르며 최고속도는 약 404km/h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 200kWh 배터리팩 탑재로 완전충전시 최대 996km의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하고 3개의 전기모터를 통해 최대 1022kg.m의 토크를 발휘한다고 강조했다. 테슬라는 신형 로드스터에 스페이스 X 로켓 추진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하는 등 혁신적 기술력을 제안했다.

관련 업계는 신형 로드스터가 2017년 공개 이후 스펙이 일부분 변경될 가능성이 있으나 기본적으로 슈퍼카 이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현지시간으로 23일 예정된 '테슬라 배터리 데이' 행사를 통해 보다 양산형에 가까운 모습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한편 테슬라는 앞서 신형 로드스터를 공개하며 기본 모델의 가격은 약 2억2000만원으로 책정했다. 또 1000대 한정 생산되는 리미티드 에디션의 가격은 2억 7500만원이며 여느 차량들과 동일하게 예약금을 통해 향후 구매가 가능하고 예약금은 한화 기준 5500만원으로 설정했다.

<출처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