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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루라이드, 팰리세이드 제치고 북미 올해의 차국내도 팔면 얼마나 좋을까

기아차는 13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 TCF센터에서 열린 ‘2020 북미 올해의 차(NACTOY)’ 시상식에서 텔루라이드가 유틸리티 부문(이하 SUV 부문) ‘북미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0 북미 올해의 차 SUV 부문에는 기아 텔루라이드를 비롯해 현대차 팰리세이드, 링컨 에비에이터 등 총 3개 모델이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텔루라이드가 최종 선정됐다.
북미 올해의 차 선정 조직위원회는 1994년 설립, 26년째 매년 그 해 출시된 최고의 차를 선정하고 있다. 승용 부문과 트럭 부문 2개 분야의 최고의 차를 선정하다가 2017년부터는 SUV 차량이 자동차 업계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유틸리티 부문을 추가했다.

올해의 차를 선정하는 배심원은 미국과 캐나다의 자동차 분야 전문지, 텔레비전, 라디오, 신문에 종사하는 전문가 50명으로 구성됐다.
북미 올해의 차 주최측은 텔루라이드를 “럭셔리 SUV 수준의 디자인과 프리미엄 경험을 선사하는 신사양 및 성능을 겸비한 SUV” 라고 평가하며 “기존 SUV 브랜드 들이 긴장해야 할 새로운 스타 플레이어”라고 평가했다.

이로써 텔루라이드는 ‘2020 북미 올해의 차’와 모터트렌드 ‘2020 올해의 SUV’, 카앤드라이버 ‘2020 10베스트’까지 북미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자동차 상들을 동시 석권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텔루라이드는 뛰어난 공간성과 상품성, 주행 성능까지 모든 것을 다 갖춘 차”라며 “텔루라이드가 북미 올해의 차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활약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북미 올해의 차 종합 부문에는 쉐보레 콜벳 스팅레이가 현대차 쏘나타, 토요타 수프라 등과 경쟁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포드 레인저, 램 헤비듀티를 제치고 올해의 트럭 부문에 선정됐다.

출처 : 모터그래프(https://www.motorgrap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