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의 첫 SUV GV80의 출시일이 또다시 미뤄지며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사람들은 이런 궁금증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렌더링 작가들이 제작한 렌더링 이미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러시아 자동차 렌더링 전문 'Kolesa'는 지금까지 포착된 GV80 프로토타입을 바탕으로 제작된 차세대 G70의 렌더링 이미지를 새롭게 공개했다.
GV80의 경우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분할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다. 차세대 G70에도 역시 이런 이중 조명이 적용된 모습이다. 새로운 조명이 앞으로 출시가 될 G70에도 적용될지는 아직 모른다.
또한 쿼드 배기 팁을 보면 작가는 G70 퍼포먼스 버전을 염두에 두고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현실화가 충분히 가능한데, 현대차 수석 제품기획자 마이크 오브라이언은 올해 초 “잠재적인 M3 라이벌이 될 수 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오브라이언은 정확한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이 차가 (고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열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즉 더욱 강력한 엔진을 장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고성능 G70이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해도 제네시스가 새로운 버전으로 이 모델을 내놓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GV80 출시가 다시 지연되지 않는다면 내년 1월 데뷔 후 다른 모델에도 이중 분할 조명이 적용이 될지도 주목된다.
<출처 : Daum 자동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