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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에 딱이야, 테슬라 사이버 트럭의 또 다른 변신

테슬라 사이버 트럭이 캠퍼 모드로 변신했다. 랜더링이 공개된 것에 불과하지만 요즘 유행하는 차박에도 안성 맞춤일 듯 싶다. 일론 머스크는 오래전부터 테슬라의 모델을 이용한 캠퍼 모드의 개발에 공을 들여왔다.

사이버 트럭은 구조상 차박에 용이할 뿐 아니라 포드 F 150을 끌고 가는 엄청난 견인력(3개의 모터로 1만4000파운드)으로 초대형 캠핑 트레일러를 장착하고 여유롭게 달릴 수 있다.

렌더링 수준이지만 사이버 트럭 캠퍼 모드는 매트리스가 들어갈 정도로 여유가 있는 테크의 면적을 갖추고 있으며 하단 플랫폼에 취사를 위한 간단한 도구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도 갖추고 있다.

문제는 전력이다. 한정된 배터리로 캠핑에 필요한 전력을 모두 충당할 수 없기 때문에 테슬라는 별도의 배터리와 프로그램으로 조명이나 실내 공조 장치를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를 이미 출시했다.

사이버 트럭 역시 이러한 장치로 캠핑에 필요한 에너지를 충분히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사이버 트럭은 일론 머스크의 주장대로라면 20만대 이상 선 주문이 이뤄졌다. 

온갖 논란에도 이 기괴한 사이버 트럭이 포드와 쉐보레가 양분하고 있는 미국 픽업 트럭 시장에 강력한 경쟁차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다. 

<출처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