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RS Q8 모델이 기존 뉘르부르크링 SUV 최고 기록을 경신하여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우디 RS Q8모델은 7분 42.2초의 오피셜 레코드를 수립하며 기존 메르세데스 AMG GLC 63 S가 새운 기록을 꺾으며 양산 SUV 모델 중 가장 빠른 뉘르부르크링을 보유하게 되었다.
신형 RS Q8은 아직 제대로 공개되지도 않았는데 이미 많은 기록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우디 스포츠는 RS Q3, RS Q3 스포츠백, RS6 아방트, RS7 스포츠백의 출시를 연이어 진행하며 바쁜 한 해를 보냈지만, 이달 말 Q8의 RS 버전인 RS Q8 모델의 출시까지 앞두고 있다.
RS Q8은 트윈터보 4.0리터 V8엔진을 사용하고 있는데, 592마력과 590파운드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0~100Km/h까지는 약 3.8초가 소요될 예정이며 최고속도는 약 306Km/h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알려진 사항에 따르면 23인치 휠을 장비하였으며 토크 벡터링 리어 디퍼렌셜 및 콰트로 시스템을 기본장비하고 있다. 타이어는 295/35 ZR23 피렐리 P 제로 타이어를 기본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SQ8에 비해 민첩성을 높이기 위해 서스펜션이 강화되었다고 한다.
공개된 스파이샷에 따르면 RS 버전 특유의 타원형 배기 장치를 사용하였으나, 기존 Q8에 비해 디자인적인 변화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프론트 그릴 부분이 약간 업데이트 되었고, 뒤쪽에는 스포티한 디퓨저를 장착하는 것을 제외한다면 큰 변화가 없다. 더불어 인테리어에는 운전석 디스플레이에 RS 전용 스크린과 몇몇 디자인적 포인트를 줄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글로벌 오토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