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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의, 1인에 의한, 1인을 위한! 1인자동차 전성시대 올까

일코노미, 혼라이프, 혼족. 혼자 사는 사람들이 늘어 나면서 이들의 니즈의 맞춰 비즈니스의 형태도 발 빠르게 변화하고 있죠? 가전, 가구는 크기를 줄이고 꼭 필요한 기능에 디자인을 더한 제품이 인기고, 식품업계도 혼자 먹기 적당한 소포장, 소용량 음식들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습니다. 자동차업계라고 해서 예외는 아닙니다. 전동킥보드나 전동휠 등 1인용 운송수단의 인기에 뒤이어 1인용 자동차까지 등장했습니다. 귀여운 생김새와 컴팩트한 사이즈, 저렴한 유지비로 주목 받는 1인자동차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1인용 전기자동차 등장!
1인용 전기자동차는 사실 노인들의 이동을 보조하기 위한 수단으로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1인가구 증가와 전기자동차의 대중화에 힘입어 새롭게 주목 받기 시작했는데요. 2012년 출시돼 1인용 자동차의 등장을 알린 르노자동차의 트위지, 일반 승용차 같은 멋진 디자인으로 출사표를 던진 캐나다의 전기자동차 스타트업 일렉트라 메카니카의 솔로 등이 속속 출시됐습니다.
새안, 캠시스, 대창모터스, 쎄미시스코 등 토종 기업들도 이들과 경쟁하고 있죠. 이제 막 열리기 시작한 시장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1인용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1인용 전기자동차 장점
: 경제적-환경친화적-혼라이프에 최적!
그럼 1인자동차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가장 먼저 꼽을 수 있는 장점은 경제적이라는 점입니다. 전기 배터리가 아직 고가인 편이어서 크기에 비해 가격이 부담될 수 있지만, 지자체별로 정해져 있는 보조금을 받으면 출고 가격의 3분의 1 혹은 2분의 1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연료 충전 비용도 상대적으로 저렴해 유지비가 부담이 적다는 장점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환경친화적인 자동차라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연료로 전기를 사용해 환경을 덜 오염시키고, 공간도 적게 차지해 주차공간이 넓지 않아도 됩니다. 

마지막 장점은 1인가구에 최적화된 차량이라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태울 일이 없는데 굳이 5인승 자동차를 비싼 유지비를 들여가며 보유하고 있을 필요가 없죠. 저렴한 비용, 최소한의 공간으로 출퇴근이나 드라이브 등 자차가 필요한 순간은 확실하게 만족시켜 줄 수 있습니다. 또한 1인가구의 니즈에 맞춰 트렁크 공간이나 최대 속도 등을 점차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1인자동차의 미래가 더욱 기대되지 않나요? 

1인용 전기자동차 단점
: 갸우뚱한 안정성, 눈에 띄는 외관, 그리고...
1인자동차를 출시한 기업들은 튼튼한 자재를 사용해 안전 문제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하지만, 경차를 꺼리는 운전자들과 동일한 이유로 1인 자동차의 안전성을 우려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자동차라기보다는 오토바이에 커버를 씌워 놓은 것 같은, 눈에 띄어도 너무 눈에 띄는 외관 때문에 선뜻 선택하기를 꺼려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또한 차체가 작다 보니 노면의 작은 요철이나 장애물에도 승차감이 매우 나빠지고, 내부 공간도 좁아 답답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여러모로 장거리 운행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죠. 이런 여러 단점들을 각 자동차기업들이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가도 관심을 모으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인용 전기자동차, 가격은?
1인용 전기자동차는 브랜드별로 차이가 나는데요. 먼저, 가장 대표적인 1인용 전기자동차인 르노 트위지는 1,330만원~1,480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새안자동차의 위드유는 600만원~800만원, 캠시스의 쎄보C는 1,450만원, 대창모터스의 다니고는 1,490만원, 쎄미시스코의 D2는 2,200만원으로 출시가가 정해졌습니다. 1인용 전기자동차를 구매할 계획이라면, 차의 성능과 본인이 원하는 기준을 비교하여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혼족들의 취향을 저격한 ‘혼카’, 1인자동차가 다양한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능력치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어떻게 넓혀줄지 기대하면서 출시를 기다리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출처 : Daum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