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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첫 SUV GV80, 출시 전 막바지 테스트

위장막 속 도로 위를 점령하는 묵직한 스포츠 SUV 자태를 보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SUV인 GV80이 해외에서 테스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위장막을 한 차량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면서 시장 투입이 임박해 왔음을 알도록 하고 있다.

지난 2017년 뉴욕모터쇼를 통해 컨셉 모델을 처음 공개했던 제네시스 GV80은 이후 양산화가 결정되면서 2020년 글로벌 시장에 판매에 들어간다고 제시됐었다. 하지만 럭셔리 SUV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출시 시기를 2019년 하반기로 조정했으며, 빠르면 9월말에서 10월초 시장에 투입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와 시기를 같이해 그 동안 해외에서 위장막을 한 GV80이 모습을 종종 드러내 왔던 것에 비해 최근에는 국내에서 로드 테스트에 들어간 모델들을 볼 수 있게 됐다. 특히, 뚜렷하게 보이는 차체 라인이 보일 정도로 얇아진 위장막은 테스트와 함께 사전 PR이라는 측면을 동시에 고려한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전 외국에서 공개됐던 제네시스 GV80은 프런트에서 리어까지 이어지는 라인이 스포티한 인상을 제시했고, 프런트에는 수평형태의 깔끔한 헤드램프와 큼직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모터쇼에 제시됐던 컨셉모델을 이어받았다. 

리어램프도 헤드램프와 비슷하게 라인이 들어간 스타일로 다듬어졌고, 위장막의 디자인을 살펴볼 때 테일머플러는 양쪽으로 나뉜 듀얼타입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범퍼에 구축된 센터와 큼직한 휠하우스 등을 볼 때 럭셔리 SUV를 추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미 공개된 스타일과 함께 G80과 플랫폼을 공유하게 되는 GV80은 가솔린 모델이 생산에 들어가게 된다. 때문에 G80은 물론 고성능을 추구하고 있는 제네시스 브랜드에 적용한 가솔린 3.8리터 GDI 엔진이 첫 심장으로 채택될 듯 하다. 여기에 제네시스 브랜드는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순수전기차는 물론 수소전기차까지 체계적으로 출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출처 : Daum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