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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비용 절감위해 고객추천제 폐지

보급형 세단 모델3의 예상 밖 판매 부진 속에 모든 차종의 단가를 인하한 미국 전기차회사 테슬라가 고객 추천프로그램(buyer referral program)을 폐지하기로 했다고 USA Today가 17일 보도했다.

엘런 머스크 테슬라 CEO는 트위터에 "테슬라 고객 추천 프로그램은 2월 1일로 끝난다. 친구에게 테슬라 구매를 권유하면서 6개월치 공짜 슈퍼차지(충전권)를 주고 싶다면 그 전에 그렇게 하라"고 말했다.

트위터에 '추천제가 영원히 끝나는 것이냐, 이번 라운드만 끝이냐'고 질문이 올라오자 머스크는 "2월 1일에 끝난다. 추천제 프로그램에 너무 많은 비용이 든다. 특히 모델3에 그렇다"라고 답했다.

테슬라 고객 추천 프로그램은 테슬라 고객이 친구에게 6개월치 충전권을 담은 코드를 보내주면서 테슬라 구매를 권유하는 것이다.

테슬라는 전기차 구매 시 적용되던 세액공제 혜택이 올해부터 사라지면서 신규 구매자의 가격부담을 덜어주려고 미국 시장 판매가격을 2천 달러 인하했다.

테슬라 모델3는 지난해 4분기 시장 예상치에 못 미치는 6만3천150대를 판매되는 데 그쳤다.

테슬라는 중국 상하이에 전기차 및 부품 공장 기가 팩토리를 착공하면서 대규모 투자가 불가피해 적극적으로 비용 절감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출처: usa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