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2016 제네바오토쇼를 통해 선보였던 컨셉카 'T 크로스 브리즈(T-Cross Breeze)'의 시판 모델을 이번해 안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T 크로스 브리즈는 트렌디한 오픈 탑 SUV 컨셉카로 폭스바겐 라인업 중 가장 작은 사이즈인 동시에 동급 최초의 오픈탑 SUV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카브리올레의 개방감과 SUV의 뛰어난 가시성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모델로서 차별화된 포지셔닝을 표방하고 있다. 폭스바겐의 SUV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모델로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T 크로스 브리즈는 2016 CES에서 컨셉카 버디(BUDD-e)를 통해 선보인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눈길을 끌었다.
앞 얼굴은 폭스 바겐의 신세대 디자인 언어가 적용되었고, 차체에 비해 큰 19인치 알루미늄 휠이 눈길을 끈다. 차체 크기는 전장Ⅹ전폭Ⅹ전고가 163Ⅹ71Ⅹ62인치, 휠베이스 101인치이다.
엔진은1.0 리터 직렬 3 기통 개솔린 터보 TSI로 최고출력 109마력, 최대 토크 129 lb-ft를 발휘한다. 변속기는 자동 7 단 듀얼 클러치 'DSG'. 차체 중량은 1,250kg. 정지상태에서 62마일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10.2 초이고 최고 속도는 117 마일이다. 개솔린 탱크는 10.6갤런으로 497마일의 주행이 가능하다.
<출처: k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