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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9월 판매 6.3% 증가, 현대차는 부진 기아차는 선전

미국 자동차 시장이 반등에 성공했다. 9월 한 달 전체 브랜드의 판매는 총 152만5522대로 지난 해 같은 달 기록한 143만5660대보다 6.3% 증가했다. 지난 8월은 전전달 대비 1.8% 감소했었다.


증가세를 견인한 것은 픽업트럭의 수요가 여전했고 무엇보다 텍사스와 플로리다를 강타한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수십만여 대의 대체 수요가 발생한 때문으로 분석됐다.


브랜드 중에서는 포드와 닛산, 혼다, 토요타, GM이 판매 증가를 보였다. 특히 토요타는 SUV가 43%, 픽업트럭이 15%나 늘며 판매가 전전년 동월 대비 15%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포드는 8.9%, 닛산은 9.5%, 혼다와 GM은 각각 6.8%, 11.9% 증가했다.


눈에 띄는 브랜드는 폭스바겐이다. 폭스바겐의 9월 판매는 33.2% 증가한 3만2112대를 기록했으며 아우디도 9.6% 증가했다. 벤틀리, 람보르기니, 포르쉐 등을 모두 합친 폭스바겐 그룹의 전체 판매는 5만6723대로 21.8% 급증했다.


현대차와 기아차, 제네시스 브랜드를 모두 합친 현대차 그룹의 판매는 5만7007대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6.6% 증가했다. 그러나 현대차는 5만5271대로 15.5% 급감했고 반면, 기아차는 5만2468대로 6.6% 판매가 늘었다.


현대차의 부진은 엘란트라와 쏘나타 같은 주력 모델의 판매 감소에 따른 것이며 특히 미국 자동차 시장의 판매 성장을 주도하는 픽업트럭의 부재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기아차는 프라이드와 쏘렌토의 판매가 증가하면서 반전에 성공했다. 한편, 현대차는 “코나와 스토닉, 그리고 스팅어, 프라이드, 엑센트 등의 신차가 본격 투입되는 10월에는 상황이 호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현대 엘란트라, 출처: 현대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