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데뷔를 몇 개월 앞둔, 사상 최초 제네시스 G70의 윤곽이 뚜렷해지고 있다.
최근 벤치마킹을 위해 BMW 3 시리즈 모델 한 쌍과 나란히, 더운 날씨 테스트를 거치고 있는 새로운 고급 스포츠 세단 G70 한 쌍의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 차는 초기 제네시스 브랜드를 위해 만들어진 첫 번째 독립 모델이 될 것이다. 또 현대의 럭셔리 디비전은 이전에 현대 모델로 팔렸었던 좀 더 큰 사이즈의 G80와 G90를 판매한다.
신형 G70는 기아의 신형 스팅어(Stinger)와 플랫폼을 공유하게 될 것이지만, 제네시스는 기아보다는 좀 더 일반적인 세단 프로파일을 사용한다. 3시리즈와 비교해서 대부분의 크기에서 약간 커진 카모플라지 위장을 한 G70 모델들은 트림 레벨과 엔진에 따라, 다이아몬드 패턴의 그릴과 알로이휠 디자인의 변화 그리고 배기구와 같은 디자인 디테일을 자랑했다.
제네시스 G70는 스팅어와 유사한 엔진 라인업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 2.0리터4기통 터보 엔진은 약 250마력을 출력하는 기본 모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네시스 G80와 G90 모두와 스팅어에서 사용되어지는 대략 300~400마력을 출력하는 3.3리터V6 트윈 터보 엔진은 옵션으로도 가능하게 될 것이다.
G70 모델에서 전륜구동(AWD)은 옵션사항인 반면, 후륜구동은 기본 사항일 것으로 예상된다.
G70의 실내는 디자인면에서 절제된 접근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단일 태블릿식의 스크린은 대시보드 위에 장착되어 있고, 해당 컨트롤러는 시트사이 센터 콘솔에서 보여진다.
온도 조절장치 손잡이의 트림은 브러시드 메탈로 이루어져 있고 질좋은 가죽은 도어인서트(door inserts)와 시트(seats)에서 보여진다.
제네시스 G70는 가장 빠른 이번 여름 말 프랑크푸르트 오토쇼에서 데뷔할 예정이다.
<출처: http://www.auto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