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자동차 장거리 여행을 위한 특별한 계획이 있을지 모르겠다. 얼마나 특별한 계획인지는 몰라도, 혹시나 도로 위에서 고장난 차를 수리할 준비나 고장을 막을 충분한 준비는 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AAA는 이번 여름 여행시즌 동안에 오도가도 못하게 곤란함을 겪는 여행 길에 오르는 7백만명의 운전자들을 돕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래는 미국인들이 여름 자동차 여행시에 흔하게 화를 자초하는 5가지 문제들이다.
1. 예상치 못한 비상 상황이 발생하는 것
로드사이드-어시스턴스 제공기관에 따르면, 운전자들의 40%는 도로 위에서 예측하지 못한 비상 상황에 무방비 상태라고 한다. 한편, 이번 여름 여행을 떠나는 가족들의 75%는 자동차 여행을 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여름은 일년 중 운전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일지 모르지만, 열기는 차의 엔진과 도로와 직접 닿는 타이어 모두에게 큰 피해를 입힌다. 운전자들은 열응력의 원인이 되는 잠재적 위험들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2. 배터리 관리가 소홀한 것
AAA에 따르면, 운전자들의 2/3가 문제가 생기기 이전에 스스로 자동차 배터리를 테스트해 본 적이 없다. 다 닳은 배터리 문제는 Top 3 로드사이드 어시스턴스 전화요청건 중 하나이고, 주로 미리 방지할 수 있는 문제이다. AAA는 여행을 나서기 전에, 믿을 만한 정비소에서 배터리를 테스트해보고, 마찬가지로 오일 교체, 냉각수 레벨 확인 그리고 타이어 트레드 확인과 같은 정기 점검을 받을 것을 권하고 있다.
3. 타이어 교체를 할 줄 모르는 것
AAA가 말하는 Top 3 문제들 중 또 다른 하나로는, 운전자들의 20%가 어떻게 바람 빠진 타이어를 교체하는지 알지 못한다고 한다. 타이어를 교체하는 것은 매우 간단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만일 사전에 어떻게 하는지 알고 있지 않는다면, 다른 차들이 프리웨이 위에서 빠른 속도로 쌩하고 지나가기 때문에 실제 비상시에 그럭저럭 타이어를 교체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집에서 미리 연습을 해봐야만 하고, 그렇게 한 번 하고나면 다음에 그런 어려움에 처했을 때 잘 할 수 있고 절대 잊어버리지 않을 것이다.
최근 몇 년 동안, AAA는 픽스-어-플랫 킷(fix-a-flat kits) 또는 런-플랫-타이어(run-flat tires) 둘 모두가 인기가 있어서 일반 스페어타이어가 점점 사라지는 것이 늘어가는 것을 애석해했다. 그러나 이것도 모두 임시 해결책이어서 가족휴가 중에 정비소를 찾아가야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4. 응급 키트가 없는 것
10명 중 4명의 운전자들은 기본적인 제품들을 가진 제대로 갖춰진 로드사이드 응급 키트를 갖고 다니지 않는다. 여행자들은 핸드폰 충전기, 손전등, 비상약품 상자, 타이어압력 측정기가 있는 기본 공구들, 조절 가능한 렌치, 여분의 윈드쉴드 워셔액, 점프케이블, 비상 신호탄 또는 반사판, 탑승자와 반려동물들을 위한 마실 물과 스낵들을 준비해 놓도록 한다.
5. 차 문이 잠기는 것
AAA에 구조 요청 전화를 거는 가장 큰 이유 중 세 번째로는 차 문이 잠기는 상황이다. 차에서 내릴 때 차 키를 항상 소지하고 모든 여행에 스페어 키를 갖고 가서, 차 문이 잠기는 상황을 막도록 한다. 또 AAA는 스마트 키를 물에 빠뜨리지 않게 잘 살피고, 자동차제조사의 권고에 따라 배터리를 교체하는 것을 기억할 것을 권하고 있다.
<출처: https://www.car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