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부분 변경한 쏘렌토를 다음 달 중순에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기아자동차에 따르면, 신형 쏘렌토는 상품성 개선에 따른 부분변경이지만 핵심은 동력계 변화이다. 2.0리터 개솔린 터보와 조합하는 기존의 6단 자동 변속기를 8단으로 변경해서 효율성을 개선시킨다.
차의 외관은 전면부에 LED 라잇을 적용해서 입체적인 그래픽의 핫스탬핑 그릴을 통해 인상을 쇄신한다. 프라이드, 스팅어 등을 통해 선보인 역동적인 디자인의 안개등과 인테이크 벤트를 갖춘 범퍼를 특징으로 한다. 이와 함께 후면부는 구조를 달리한 LED 테일 라잇, 돌출형 머플러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실내는 스티어링, 센터페시아, 기어 손잡이, 시트 등에 일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다음 달 초 5천대를 시작으로, 기아자동차는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