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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이름처럼 날렵한 소형 SUV '스토닉' 공개

기아차가 새로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토닉'의 외관 디자인 렌더링 사진을 공개했다. 스토닉은 이달 출시되는 현대차 소형 SUV '코나'에 맞서는 기아차의 대항마로, 강력해 보이는 인상이 특징이다. 7일 기아자동차는 다음달 출시 예정인 소형 SUV 차명을 스토닉으로 확정했다고 밝히면서 외관 실루엣을 공개했다. 스토닉(STONIC)은 재빠르다는 의미가 있는 'Speedy'와 음계의 으뜸음을 뜻하는'Tonic'의 합성어다기아차는 "'날렵한 이미지의 소형 SUV 리더'라는 컨셉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스토닉'은 풍부한 볼륨감을 통해 SUV의 강인함과 민첩함을 강조했다전면부에는 입체적인 라디에이터 그릴에 K5처럼 세로형 안개등 디자인을 적용했다여기에 슬림한 헤드램프가 더해졌다.


측면에는 볼륨감이 있는 펜더를 적용해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들도록 하면서도 측면 유리창은 좁게 만들어 소형 SUV다운 날렵한 이미지를 표현했다여행 가방 등을 올릴 수 있는 루프랙을 차 지붕에 배치해 스포티함을 강조하면서도 활용성을 높였다. 후면부는 볼륨감 있는 테일게이트에 리어 디퓨저로 세련미를 더했다테일램프는 날개 모양 그래픽 점등식으로 스포티지를 떠올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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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세련미와 실용성을 강조했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볼륨감 있는 크래시패드와 스포티한 느낌의 에어 벤트로 SUV의 강인함과 활동성을 실내에도 살렸다는 것이다. 또 하이테크한 이미지의 플로팅 타입 내비게이션이 적용됐다.


기아차는 모하비(대형) 쏘렌토(중형) 스포티지(준중형) 니로(친환경 SUV)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소형SUV 스토닉으로 SUV 라인업을 완성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소형 SUV 스토닉은 첫 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2030세대 젊은 고객을 겨냥한 기아차의 야심작"이라며 "디자인은 물론 경제성, 안전성, 주행성능 면에서도 가장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https://www.cars.com>